하코다테 썸네일형 리스트형 2010-2011 홋카이도 여행 - Prologue 2010년은.. 저에게는.. 너무나 큰 슬픔과 아픔을 안겨준 한해였습니다.. 그 아픔을 잊고자.. 홀로 여행을 계획했더랬죠.. 연말 회사의 겨울방학을 예상하고.. 홀로 유럽 여행을 계획했었습니다. 이탈리아 - 스위스로.. 연말과 새해를 맞이하고 돌아오자는 계획으로.. 예약은 해놓고.. 결재 직전까지 갔는데.. 머리속에 '어머니' 라는 단어가 스쳐지나가더군요.. 도저히 혼자 떠날수가 없었습니다. 부모님.. 여행한번 못보내드렸던 생각이.. 너무나도 죄송스럽고... 아버지는 이제 여행 보내드릴수도 없지만.. 어머니께 해드렸던 약속.. '세계에서 제일 잘해드리겠다' 라는 약속.. 조금이나마 지켜보고자.. 유럽여행의 마음을 접고.. 원래 혼자 갈려고 준비했었던 홋카이도를 어머니와 같이 가기로 맘먹고 전화를 드.. 더보기 이전 1 ··· 4 5 6 7 다음